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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년밥상모임 밥 한끼 하실래요?(1편)
19-03-29 11:27 6,782회 0건

저희는 상도마을살이를 운영하면서

저녁시간이 되면 성대시장에서 소량씩 장을 봐서 돌아가는

곳곳의 청년들이 눈에 보였습니다.

    

(상도마을살이는 매주 수요일 16:00~20:00 운영되고 있습니다.)



   

'저 청년들은 자취를 하는 학생이나 직장인일까?'

.

   그럼 상도마을살이에는 조리를 할 수 있는 주방이 있으니,

.

혼자 사는 청년들이모여 함께 밥을 차려 먹으면 어떨까! '

 

 

그렇게 우리 동네에서

밥 한끼 함께 할 청년들을 찾기 시작했습니다.   


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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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도3동의 상가나 지역 곳곳에 홍보포스터를 부착하고,

지하철 역사 앞에서 동네 헬스장 전단지를 나누어주시는 아저씨와 친해지며

저희도 청년밥상 홍보지를 열심히 나누었습니다.

 청년들의 차!!! 시선!~ !!! 거절!~ 도 물론 있었지만

(괜찮아!) (괜찮아!)

청년들 열에 하나는 저희의 홍보지를 감사히 받아주셨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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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한분 두 분 차츰 연락이 오기 시작했습니다.

 

'같이 저녁밥을 먹는 건가요?'

.

'한 달에 몇 번이나 먹나요?'

 

 

그렇게 청년 한분 한분을 따로 만나

청년밥상에 대한 소개를 다시 한 번 드리며 인연을 맺었고

 드디어 모든 구성원이 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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짜잔-

OT의 시간.

나름 파티 분위기를 위해 가랜드로 멋도 내어보았는데요~

모임의 시작을 우리동네 청년들과 기분 좋게 나누고 싶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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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은 서로 어색하지만, 청년밥상에 오게 된 계기와

자신들의 이름과 상도마을살이에서 불리게 될 별칭을

수줍게 또 유쾌하게 나누었습니다.

 

청년들은 우리 동네에 이런 활동이 있다는 것이 굉장히 흥미롭고,

여러 청년들과 이웃관계를 맺고 싶어서 이 자리에 왔다고 했습니다.

  

    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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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으로의 시간들을 기대하며, 단체사진도 찰칵! 한방! 찍구요.

(이어서 다음편을 클릭해주세요!)​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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