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로부터 2주 뒤. 대망의 첫 청년밥상~!

이날은 김치찌개와 두부김치를 만들어 먹기로 했는데요!

우리는 성대시장의 한 마트 앞에서 모여

마치 대학생시절 엠티 준비 때로 돌아간 것처럼

한손에 조리법과 준비물을 들고 장보기를 시작했습니다.

'신 김치는 제가 집에서 가져왔어요!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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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쌀은 이게 더 저렴해요!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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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고기는 제가 저쪽 가서 사올게요!'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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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럿이 함께 장을 보니,

장보기도 순식간에 뚝딱 이였습니다.  

 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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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보기를 끝마치고 상도마을살이로 돌아와서

각자 자신 있는 역할을 맡아

채소다듬기, 밥 앉히기, 찌개 조리 등등

음악을 들으며 즐겁게 음식을 만들었습니다!​

찌개의 간을 보기 위해 주방으로 몰려가, 우왕좌왕!

맛이 있는 건지 아닌지 다들 의심하며 궁금해 했죠!

모두 한입씩 찌개의 간을 보며 감탄사를 연발하던 순간! 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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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  (박수)(박수)(박수)  

음식이 완성됐습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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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짠- 그럴싸하죠?

정말 기대 이상의 음식들로 한상이 차려졌습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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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청년들은 맛있는 함끼를 함께 먹으며,

 서로의 일상을 나누었는데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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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속에서는 청년들의 미래와,

사람살이에 대한 관계, '삶'에 대한 고민 등이 담겨있었습니다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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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으로 이 고민들을 우리는 함께 풀어가길 소망하며 -

첫 회기 이후에 벌써 세번째 요리를 나누어 먹었고

서로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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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, 상도마을살이 청년밥상은 앞으로도 계속되니,​

저희와 함께 한끼 하실 분들은 언제든 연락주세요!!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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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상도마을살이는 매주 수요일 16:00~20:00 운영되고 있습니다.)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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