계속해서 확산되는 코로나19를 예방하고자

수도권에서는 강화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었어요.

코로나로 인해 한 편에서는 혐오와 공포가 쌓여가는 시간들을 마주하기도 했습니다.

그러나 K-정이라고들 하죠,

덕분에 챌린지, 기부 캠페인, 플라워 버킷 챌린지 등을 이어가며 서로서로 극복하고자하는 노력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.

그 물결에 힘입어! 

지난 5월 말, 복지관에서는 상도동 청소년모임, 상도타이거즈와 함께

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한 응원 캠페인을 2주간 준비하여 진행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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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극복을 위한 응원 캠페인이란?

재확산되는 코로나 19로 개학이 미뤄진 아이들, 생계가 어려운 지역상가, 공포와 혐오로 지친 이웃들, 코로나를 극복하고픈 누구나

지역사회에서 서로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연결하는 활동입니다.

청소년들과 만날 때면 소독과 마스크 착용을 꼭 지키며,

캠페인의 취지가 무엇인지, 어디를 가 볼지, 어떤 문구로 안내하면 좋을지 나눠보고요,

뚝-딱-뚝-딱- 배너 30개 완성!

함께 전달할 응원키트를 챙겨

상도3동과 신대방2동으로 출발해봅니다.

양해과 환영을 번갈아 받은 끝에...!

14곳에서 23개의 배너로 함께 해주시기로 하셨어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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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로부터 1주일 뒤, 

과연 어떤 메시지들이 오가고 있었을까요?

두근세근~

설레는 맘으로 다시 지역으로 찾아갔습니다.

그렇게 한 자리에 모인 배너는 총 20개로 

한 장 한 장 정성가득 담긴 이웃들의 메시지를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.

어린이부터 다양한 분들이 참여하면서

서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이 시국을 견뎌내길 다독이고,

의료진, 공무원,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,

희망과 다짐을 나누거나, 

쿠팡과 배달기사분께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며 마음을 울리는 글들을 담아주셨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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짧고 굵게 활동을 마친 상도타이거즈 친구들은

힘들고 뿌듯했던 지점들을 평가하면서

이번 캠페인에 대해 

상도타이거즈의 정성어린 노력 덕분에~ 

주민분들의 참여와 관심 덕분에~

코로나를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들이 큰 덕분에~

원활하게 잘 수행될 수 있었다고 나누어주었습니다. 

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찰칵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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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강화된 생활 속 거리두기를 넘어 

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며 또다시 걱정스러운 나날들 보내고 계실텐데요~

그렇지만 혐오와 공포의 스위치는 끄고

우리의 마음은 가까이 있음을 

함께 헤쳐나가는 이웃들을 기억하며

모두 몸건강 마음건강 잘 챙기시길 바래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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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부록 - 이웃들의 응원 메시지>

모두 언제나 건강하시고

다음에 또 만나요~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