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8년 10월 29일, 오늘의 한끼♥
안녕하세요~ 오늘의 한끼입니다!
지난 주말 잘 보내셨나요?
주말 사이에 얄궂은 가을 비가 쏟아졌더라죠
덕분에 오늘은 아침부터 너무너무너무 추웠어요..
지금도 너무 추워서 오돌오돌 떨고있답니다 ㅠ_ㅠ
여러분들은 옷 따숩게 챙겨 입으셨나요?
저처럼 아직 11월도 되지 않았는데
두꺼운 옷을 입으면 자존심 상한다며
얇은 옷만 고집하고 있지는 않으시죠?
(전 항상 집을 나서면서 후회한답니다... 내일은 꼭 두껍게..)
그럼 오돌오돌 추운 오늘
하루를 버틸 수 있도록 따쓰함 전달해줄 친구들 만나보겠습니다!
따란~ 색감 만으로도 벌써 따뜻해지는 기분이네요~
이것은 시원한 맛.. 이겠죠?
사실은 제가 이 국은 먹어볼 수 없어
뭐라고 맛을 표현할 길이 없네요... 거짓을 말 할 수 없으니..
자그마한 새우들이 헤엄치는 그냥 민물새우국!
진미채에 매콤한 맛을 더했습니다!
자칫 진미채 혼자서 심심할 수 있었던 맛을
꽈리고추를 더함으로 씀씀함을 잡아주었네요!
쫠깃쫠깃 진미채와 매코옴한 꽈리고추의 궁합
맵고 달고 달고 맵고 꽈리진미채볶음~
울면 안돼~ 울면 안돼~
춥다 싶었더니 벌써 크리스마스가 찾아온걸까요?
식탁위에 크리스마스 리스가 올라왔네요!
빨갛고 초록초록하고
벌써부터 산타할아버지가 기다려지는 비주얼이네요!
All i want for christmas is~~~~~ 미나리배초무침~~
오래 기다리셨습니다.
오늘의 메인이죠.
살짝 매콤 닭강정!! 이것이야말로핵맛탱!!!
어떻게 튀기면 이렇게 튀겨질 수 있죠?
겉은 바.삭.한데 속은 촉.촉.
모이스추ㅕ 한 닭강정에 삶은 고구마 두 덩이
거기에 데코겸 감칠맛 겸 아몬드 조각 들도 솔솔
아~ 밥 다 먹고도 이것만 계속 집어 먹었는데..
우리 닭강정 너무나 맛있어!맛있어!맛있어!
점심에 먹었는데 또 먹고 싶다고 하면 제 욕심일까요?
오들오들 쌀쌀하지만 따쓰한 메뉴로 함께한 오늘
어떠셨나요?
이젠 겨울이라고 해도 믿어지는 날씨가 된만큼
옷 단디 갖춰 입으시고 건강조심하시기를 바라며
이상, 오늘의 한끼였습니다.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~~!!